|  | | ⓒ 김천신문 | | 김천시에서는 1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부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응규 도의회 의장,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 양숙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각계 각층의 내빈과 기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빈소개, 축사, 운영 현황 설명, 장학생 감사 동영상 상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부자 간담회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조성에 함께한 기부자에게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리고 더 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12월 22일 지역인재 발굴 육성, 지역교육 환경개선 및 장학사업, 김천교육발전과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설립 1년 후 2009년 출범식을 갖고 128명에게 1억9천800만원, 2010년 127명 1억9천100만원, 2011년 130명 1억9천100만원 등 현재까지 1천381명에게 20억7천5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2013년 말 100억원의 목표액을 달성해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 9월 현재 199억원이 조성됐다.
한편 김천시는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학사, 홍제동행복연합기숙사, 향토생활관 등 기숙사를 지원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거주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으며 초등학교 전체와 중학교 70%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관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동참해 주신 많은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기부자들의 마음을 담아 소중한 기부금을 김천의 미래를 만들어갈 꿈나무들을 위해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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