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14일 오전 10시 율곡동 혁신도시에 있는 녹색미래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서부권역 여성인권지킴이단 인권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선하 지회장, 권순종 구미시지회장, 경북 서부권역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예천 5개 시군지회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단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청된 최성 경북장애우권익연구소 대표는 ‘장애인지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문학적 대화’ 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인권과 인권침해 사안의 실례 및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세부적인 사항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화합할 수 있고 정당한 권리를 갖는 주체적 존재임을 인식시키는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됐다.
박선하 지회장은 “우리 생활 속에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존재하고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오늘 교육을 통해 장애인은 단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아닌 ‘권리의 주체 및 동등한 인간’으로 인식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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