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단수위치도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100대 국정과제 중에 하나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지방상수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하여 ‘블록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블록화시스템은 김천시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전체를 31개 블록으로 나눠 수돗물의 압력과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누수위치 및 누수량을 파악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우선 올해 시범블록(KC-01-06)으로 선정된 부곡동 시민탑 일원의 블록 구축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약800세대 정도에 일시적 단수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조사이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단수시간에 사용할 식․용수를 미리 확보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조사 완료 후 일시적으로 적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수 발생 시 충분히 수돗물을 방류한 후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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