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아포읍이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며 아포읍관변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아포읍민을 위한 가을음악’가 지난 15일 저녁 아포야외공연장에서 1천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김응규 도의회 의장, 나기보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세운 시의회 부의장, 백성철 시의회운영위원장, 최원호 시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를 겸해 2017 김천시민체전 발대식을 함께 진행됐다.
발대식은 박석현 아포읍 체육회장과 임원진,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60명이 참석해 2017 김천시민체육대회 종합우승과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맛깔스럽게 진행, 가을음악회는 김천대학교 음악학과 ‘블루하와이’ 팀의 7080음악을 시작으로 김천예고 학생들의 흥겹고 정겨운 우리 가락과 파워풀한 댄스로 재미를 더하고, 향토가수 임영아, 이태환 등의 공연으로 신나는 음악회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뮤지컬배우의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가을의 감성을 짙게 느끼게 했다. 그리고 유명가수 김흥국의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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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 아포읍관변단체협의회장은 “성대한 음악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박보생 시장님을 비롯한 김천시 관계자 여러분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음악회가 되고 주민들의 호응도 좋아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이호길 아포읍장은 “김천시의 후원과 아포읍관변단체협의회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마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읍민이 화합과 단결해 아포읍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포읍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는 4년 전 아포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에서 지역의 예술문화향상을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시작했던 음악회로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아포읍에서는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아포읍의 대표 가을축제’ 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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