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염병 예방 인형극

ⓒ 김천신문

김천시는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초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21일과 22일까지 2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감염병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상반기 인형극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시하게 됐으며 아이들에게‘호빵맨의 감기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더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고 어려서부터 손 씻기를 습관화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으로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등 모든 감염병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보호하는 쉽고 간단한 방법이며 감염병을 절반으로도 줄일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작은 실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체득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흥미로운 인형극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또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시민들도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김천시 만들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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