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 김천신문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1일 2017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 장애인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러포즈 하는 날’을 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총 8쌍의 노인 장애인 부부가 참여해 사전에 선택한 반지, 목걸이, 팔찌 중 1가지를 골라 레진공예로 만들기를 했다.

또한 직접 만든 작품으로 프러포즈를 함으로써 평소 쑥스러운 마음에 하지 못 했던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프러포즈에 참가한 한 장애인 남편은 “오늘 서로를 위해 반지를 만들었는데 우리 부부에게 새로운 증표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고 프러포즈를 하며 설레는 기분을 느꼈다” 며 웃으며 말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