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곡맛고을 음식축제 풍성

ⓒ 김천신문

김천시 부곡맛고을 음식축제가 부곡맛고을상인회 주최로 23일과 24일 양일간 부곡맛고을 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부곡맛고을 음식축제는 시민노래자랑, 상인들의 음식솜씨를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행사 그리고 초콜릿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다도예절, 별꽃공예교실, 스카프천연염색, 손발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음식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상인회에서는 이벤트 행사로 축제기간 중 음식점마다 소주를 2천원에 제공해 부곡맛고을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답했다. 또 맛고을 회원의 집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부곡맛고을 음식축제는 부곡맛고을 상인회 주최로 열리며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가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 첫날 실시한 무료시식행사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맛고을에 맛에 한번더 반했다. 4번도로에 위치한 1979옛날포차에서 선보인 매콤하고 불맛이 살아있는 양념막창, 2번도로 불노리왕막창의 대표메뉴인 갈매기살과 막창구이, 닭갈비, 수제돈가스 등 맛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1번부터 4번 도로에 위치한 다양한 맛집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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