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문화예술회관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9까지 21일간에 걸쳐 특별기획 향토작가 김성수 초청 ‘연화지 이야기’를 테마로 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교동 연화지를 배경으로 김성수 사진작가가 10여년 전부터 한 컷의 사진 속에 담은 다양한 연꽃을 주제로 한 사진전. 올해 봄밤음악회의 아름다운 모습, 풍경 등 다채로운 형태의 사진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사진전이다. 김천사진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김성수 사진작가는 한국예총 김천지회 감사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간사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 김성수 사진작가는 특히 김천 지역의 비경과 특색을 홍보함이 중요하다는 사명감을 가져 풍요롭고 독특한 우리 고장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전을 기획한 김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께서 교동 연화지의 4계 숨은 속살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전시장을 방문해 작가의 마음이 담긴 사진전을 감상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향토작가의 사기 진작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별 기획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김성수 사진전 오픈행사는 29일 오후 7시에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