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평화시장상인회는 26일 오후 2시 평화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새싹길장난감도서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한국도로공사 사회공헌 사업인 새싹길장난감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경제 및 복지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맞는 지역사회 내 육아 및 돌봄 지원으로 일·가정양립의 가족복지 환경을 마련하고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지원으로 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11월 15일 평화시장내 대영상가 2층에 약130평 규모의 새싹길장난감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청년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청년상인사업에 이주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나라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이 전통시장을 찾으면서 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여하고자 한다.
김칠수 평화시장상인회장은 “장난감 도서관은 평화시장 입장에서는 선물이다. 사람들이 시장을 찾고 시장 내 상인들이 활기를 찾으면서 평화시장이 즐거운 곳으로 변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정욱스님은 “우리가 사는 사회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고 시장 내 장난감도서관이 있음으로서 상인과 시민, 아이들이 함께 상생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현재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김천시 공단로 152-32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및 문화사업, 상담 및 사례관리,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및 가족품앗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전화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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