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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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와 김천상공회의소 내 대기업 공장장 모임인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는 29일 오전 11시 30분 김천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천대대에는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회장과 박보생 시장, 유훈 김천대대장을 비롯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상민 김천2공장장, 두산전자사업 김정탁 김천공장장, LG화학 조호훈 김천공장장, 김천에너지서비스 임락근 대표이사, 롯데푸드 박대진 김천공장장, 한국오웬스코닝 김성대 공장장, 유한킴벌리 신홍철 부장과 김천대대원이 참석했다.

지역 안보와 방위를 위해 힘쓰고 있는 김천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격려금 등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중식을 같이 나누며 의견을 청취했다.

박보생 시장은 “명절 연휴에도 불철주야 지역 방위와 안보를 책임지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김천대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번 위문품 전달로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보답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김정호 회장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지역 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천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상공인들과 함께 부대원의 병영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훈 대대장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상공인의 소중한 뜻을 헤아려 지역 방위와 안보를 더욱 공공히 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전달한 물품들은 부대 장병들의 지원과 복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와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운동기구와 전자제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는 화장지, 햄세트, 발효식품세트 등 생활용품과 식료품 및 격려금을 전달해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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