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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

백남명 김천소방서장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07일

ⓒ 김천신문
여름철 무더운 장마 때에는 겨울이 언제 오나 했는데 갑작스러운 추위에 겨울이 성큼 우리 곁으로 왔음을 느낄 수 있다
.

건조한데다 추운날씨로 인해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어 화재에 취약한 계절이라 직업적으로 더욱 긴장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난해 겨울 대구서문시장 화재나 여수 수산시장 화재에서 보았듯이 재래시장이나 산업현장 혹은 사람이 밀집한 고층건물의 화재의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그 피해 또한 예상하기 어렵다.

2016년 도내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전체화재중 40%가 겨울철에 발생하며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4.8%를 차지하고 있다.

화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에 다음과 같이 안전한 겨울을 나기위한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겨울철 많이 쓰는 전기기기(전기장판 등)는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놓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한다.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조리할 경우에는 외출을 삼가며 밸브 는 사용 후 반드시 잠그고 수시로 가스누설 여부를 점검한다.

보일러(난로) 등 난방기구 주변에는 타기 쉬운 가연물을 놓지 않고 화재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비치해 둔다.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사람들에게 화재사실을 알리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며 대피하도록 한다.

 김천소방서에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많은 시책을 추진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스스로 안전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화재예방의 최선의 길임을 말씀드리고 싶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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