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예방 위한 인형극 공연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29일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인증을 받은 율곡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4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형극 ‘GO~ GO~ 아토피를 조심해!’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학령기 아동의 학업성적 및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피부염의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GO~ GO~ 아토피를 조심해!’라는 제목의 인형극은 귀여운 아토피 요정들이 나와서 피부건강을 위한 목욕법과 촉촉 피부를 지키기 위한 하루 3번 보습제 바르기 등을 재미있는 노래와 춤으로 알려줘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나쁜 균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난 공연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서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도움을 줘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 피부염뿐만 아니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자가 관리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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