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으로 사랑의 온기 나눠요”

ⓒ 김천신문

농소면에서는 연일 한파주의보로 매서운 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입석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2개 마을 경로당에 떡국을 전달해 따끈한 떡국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리 준비한 떡살과 떡국 재료를 경로당에 전달하고 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끊인 떡국을 나눠 먹으며 15만 인구 회복운동 및 겨울철 산불예방, 체납세 납부협조 등 당면한 시정사항을 홍보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경청하는 등 주민과 면 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입석리 안종복 이장협의회회장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 준 농소면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영애 면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에 떡국을 나누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이어 나가겠다” 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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