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3 06:22: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새 출발


합동취재 기자 / kc33@chol.com입력 : 2018년 01월 01일
ⓒ 김천신문
교통안전공단이 2018년 1월 1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라는 기관 명칭은 국가 교통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을 담고 있다.
교통안전 사업을 더욱 강화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빅데이터 등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끌기 위함이다.
또한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과학적인 교통안전 사업 시행 △공공서비스 제공 확대 △교통분야 4차산업혁명 선도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과학적인 교통안전 사업 시행
공단은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첨단운전보조장치(ADAS) 개발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운전자 눈 깜빡임과 심장박동, 차로이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는 ‘졸음운전 경고장치’ 개발을 조기에 완료했다.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입증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와 전방충돌경고장치(FCWS)도 대형사고 발생확률이 높은 차종부터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서비스 제공 확대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교통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국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사업용자동차에 장착된 ‘디지털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버스의 자녀 탑승 정보를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빅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아파트 단지 무상점검’을 확대해 모든 국민이 어디에서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교통분야 4차산업혁명 선도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건립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 K-City'를 2018년 내에 완공하고, 민간, 학계, 스타트업 등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모든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레벨3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공단은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12월 28일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K-City에 구축한 바 있다.
해외에는 아직 5G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실험도시가 없는 반면 한국 기업들은 K-City에서 관련 기술을 수시로 검증하며 개발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병윤 이사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기관 명칭을 바꾼 것은 우리나라 교통안전을 총괄하는 기관답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라며 “언제나 기본에 충실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합동취재 기자 / kc33@chol.com입력 : 2018년 01월 0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5,621
오늘 방문자 수 : 8,256
총 방문자 수 : 97,86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