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복지시설 위문

ⓒ 김천신문

김천시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평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평화시장에서 미리 구입한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장을 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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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에는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산면 상금리에 위치한 노인요양복지설인 ‘미소가 가득한 집’과 ‘가족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2개소를 방문해 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의장은 “전통시장 장보기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면서 넉넉한 인심을 덤으로 느끼고 작은 소비실천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좋은 방안”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하고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살펴보며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눠 시민들의 민생도 꼼꼼히 챙겨나가 시민과 함께 하는 밝은 의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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