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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대항면을 직지면으로?

김동열(대항면 정든묵집)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0일
ⓒ 김천신문
일전에 대항면에서 지역명칭 변경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한동안 준비해온 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지역민 여론 조사 등 명칭을 바꾼 타 지역을 예로 들며 스크린 동영상을 통해 명칭변경 당위성을 기정사실화하려 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의아함을 금치 못해 이구동성으로 반론에 나서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대항면은 지역에 국한된 지명이지만 직지사는 불교역사의 성지처럼 전국적으로 대내외에 잘 알려진 유명한 사찰명이다. 그렇다고 해서 직지면으로 변경하자는 데는 현재로서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첫째는 정이 들고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다는 점이며 둘째는 당위성이 약하다는 점이다. 셋째는 차후에 명칭변경 기회가 올 수 있으므로 먼 안목으로 보았을 때 구태여 현 시점에서 변경할 필요성이 약하다는 점이다. 이것이 압도적이 여론이다.

그런데 앞서 추진위원회가 어떤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했는지 알 수 없다. 명칭변경 찬성에 동의한 여론이 80%라니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런 것을 두고 여론 조작이라 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머지않은 장래에 지역통합에 대한 명칭변경 기회가 올 수 있으므로 그때 가서 논의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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