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읍·면 지역 등 원거리 주민에게 생활민원 해소 기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봉산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농기계수리, 전기·가스안전점검, 지적 및 세무상담과 이·미용, 장수사진, 가훈써주기, 수지침, 발마사지, 네일아트, 천연염색, 돋보기안경점검·제공,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어르신교통교육 등 봉사를 펼쳤다.
이날 80여명의 자원봉사와 공무원이 참여해 463건의 민원을 처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
|
ⓒ 김천신문 |
|
특히 바리스타봉사단이 처음으로 합류해 핸드드립 커피시연으로 현장민원실을 그윽한 커피향으로 가득 채워 방문한 많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와 공공기관, 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김천시청(종합민원과, 행복나눔과, 투자유치과, 건축디자인과, 농촌지도과 건강증진과), 김천의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지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등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민·관이 협력해 시민들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민원 4개 분야, 생활불편사항 4개 분야, 이동전문봉사활동 13개 분야 등 총 3개반 21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이은숙 종합민원과장은 “그동안 읍·면에서만 운영하던 현장민원실을 동지역에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김천 시민들이 역동적인 김천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봉산면을 시작으로 3월 28일 부항면, 4월 11일 증산면, 6월 20일 조마면, 7월 11일 대곡동, 8월 29일 어모면, 9월 12일 구성면, 10월 17일 대항면 등 총 8회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