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5 10:22: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드론산업’ 지역특화 방안 완성!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30일

ⓒ 김천신문
김천시는 30일 드론산업 지역특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국가․공공기관의 드론 도입 등 공공 수요 창출(5년간 3,700대, 3,500억원)을 통해 국내 시장 초기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에는 도로․교통 특화용 드론 수요를 바탕으로 드론 운용 전문조직 신설, 도로․교통 특화용 드론 개발 및 지원 등 산업적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는 상설 드론 시험 비행장 및 드론 전문교육기관 등 구조적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는 ‘드론산업 지역특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 김천신문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시 관련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담당자들도 참석해 용역에서 각 기관에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드론 조종 자격관리와 드론 전문교육기관 운영 등의 역할이 부여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담당자는 “드론과 관련된 시설, 예를 들면 드론 종합실기시험장과 같은 시설은 수요가 많은 수도권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보생 시장은 최근 개정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약칭 : 혁신도시법) 29조의3(이전공공기관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과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들어 효율성이 아닌 형평성의 관점에서 지방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공공기관도 자체적으로 마련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조만간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해 새로 부임하신 이강래 사장님께 현재 보류되어 있는 드론 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도 방문해 김천시가 드론산업의 새로운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당부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천시는 앞으로도 두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 ‘드론산업’을 지역의 신성장거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3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화합의 불꽃 타오르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대한 개막”..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제2회 전국 나화랑가요제 김천서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축제현장 이모저모..
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
김천상공회의소,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차 교육생 대상 ㈜태동테크 견학..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제63회 경북도민체전 방문객을 위한 문화관광시설 운영일 변경 추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 신입 직원을 위한 ‘직장적응 지원 사업’ 본격 시행..
김천시 꿈자람마을돌봄터, ‘효(孝)한마당 잔치’ 카네이션 나눔 참여..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3,434
오늘 방문자 수 : 24,828
총 방문자 수 : 98,34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