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초 전교생 '꽃철에'

ⓒ 김천신문

증산초등학교는 지난 4일 전교생이 학교 뒷산 자연정화 활동도 하고 학교로 돌아와 화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학교 뒷산 시루봉 숲길을 오르며 자연을 탐구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을 오르면서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주고 화전 만들기를 위한 진달래를 채취했다.

이어 학교로 돌아와 시루봉에서 채취한 진달래꽃을 이용한 화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작은 고사리 손으로 반죽 위에 여러 가지 모양을 창의적으로 꾸며서 스스로 만든 음식을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증산초 학생들이 협동하고 배려하며 우정을 쌓은 것이다.

학생들은 “선생님, 화전이 진짜 맛있어요”했는가 하면 “내년에도 또 할 수 있죠?”하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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