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천신문 |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후보로 김응규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천시장 공천을 신청한 김응규 최대원 양 후보에 대한 경선을 지난 주말 실시해 23일 김응규 후보를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김응규 후보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일반유권자 1천명 대상, 22일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방식 여론조사를 통해 당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김응규 후보는 “김천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를 배출한 곳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치러야하기 때문에 김천 선거가 곧 경북 선거의 풍향계가 될 수밖에 없다” 며 “김천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바람의 근원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최대원 후보와 지지층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며 “그 열정을 잘 담아내어 경선후유증을 최소화하는 한편 당 화합과 결속을 다져 지방선거 압승으로 시민 대화합의 김천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규 후보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천시장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충섭 후보와 박희주 후보를 상대로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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