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일하고 제대로 된 경제적 이윤 창출을 이뤄낼 수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뛰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이름을 걸고부터는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공천 확정이라는 선택에 대한 대가는 꼭 승리해서 이순기가 ‘정말 제대로 일한다’는 평가를 듣는 것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이순기가 되겠습니다.”
도의원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 이순기 후보의 다짐이다.
이순기 후보는 부항면 출신으로 부항중, 김천대학교 졸업,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수료했다. 또한 제18대 대통령 표창, 농림부 장관상 수상, 농업 신지식농업장 지정, 우리 미래를 여는 천인 선정, 세계농업 기술개발 대상 수상 등 농업분야에서 인정받는 선진벤처 농업인이다.
이 후보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대형 로컬푸드 사업을 공약으로 걸었다. 원도심의 활성화와 농가소득 창출을 넘어 김천하면 딱 하고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다.
“김천은 많은 시민들이 농업에 종사합니다. 그 만큼 다양한 농업 자원들을 이미 갖추고 있어 대형 로컬푸드 사업을 통해 농민들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 역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험장과 제품 소진을 높여줄 식당을 갖추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직지사나 부항댐 짚와이어 등을 이용시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주는 등 김천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공약이 아닌 제대로 된 공약과 실천, 또한 그로 인한 지역 활성화 효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연계 가능한 사항을 세세하게 파악해 로컬푸드 사업장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다.
“단순히 보조만 받아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실익사업을 해야만 합니다. 회나 해산물 하면 죽도시장을 떠올리듯이 김천하면 ‘김천 특산품 사러 김천로컬푸드센터(가칭)에 들렸다 가자’라고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한편 공천 후 인격적으로 흠집 내려는 네거티브에 대해서 이 후보는 사실이 아닌 일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자유한국당의 ‘깨끗한 선거 축제 같은 선거를 만들자’는 당내 원칙에 맞게 더 이상 없는 말을 만들어 내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가 공천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 적은 없습니다. 경쟁을 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고 발표 당일에도 열심히 현장을 뛰어다니다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결과에 감사하고 또한 다른 두 후보에게 미안한 마음은 선거 승리와 도의원으로써 제대로 일하는 것으로 대신할 것입니다. ‘큰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로 보답하겠다’는 저의 다짐을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믿고 지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이름을 걸고 열심히 뛰고 있는 분들에게 힘을 실어 주셔서 다시한번 대구경북에서 자유한국당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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