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타고 힘차게 정상 향해 달린다

ⓒ 김천신문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2일 경북 청송군 태행산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크로스컨트리 고등부에서 천성훈(농업유통정보과 2년) 학생이 우승을 김힘찬(농업유통정보과 2년) 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청송군 달기약탕 지구에서 출발해 중대산 산악마라톤 구간과 태행산 MTB구간을 통과, 장난끼 공화국 결승선으로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천성훈 학생은 결승선까지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김힘찬 학생 또한 선두구간에서 떨어지지 않고 3위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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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훈 학생은 “항상 김천생명과학고 MTB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경기마다 격려하기 위해 직접 대회장을 찾는 교장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8학년도 출발이 좋아 부족한 부분을 더 열심히 갈고 닦아 남아있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높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욱 교장은 “실력만으로는 우승을 차지할 수 없다. 수없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김천생명과학고 학생으로 우승과 3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안겨 준 천성훈 학생과 김힘찬 학생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긍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김천생명과학고 MTB부의 새역사를 써 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