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제일병원 산후관리센터

ⓒ 김천신문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김천제일병원이 아늑한 최첨단 호텔식으로 김천 최초로 개원한 산후관리센터를 이용한 산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산모모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산모모임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탑웨딩 신관 1층 로즈마리실에서 센터 이용 산모와 아빠, 아이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산모 모임은 김천에서 산후조리원이 없어 구미로 출산, 산후관리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출산으로 지친 심신 회복을 위한 이벤트와 음식 제공은 물론 아이를 어떻게 잘 키워야 할지에 대한 육아교육까지 함께 진행한다.

제일병원 관계자는 “김천제일병원은 김천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와 분만실, 산후관리센터까지 운영하면서 김천의 산모들이 힘들게 구미나 대구로 가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운영에 있어 어려움도 많이 있지만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산모분들이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홍보를 부탁 한다”고 했다.

한편 김천제일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아이 키우기에 필요한 다양한 경품을 행운권 추첨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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