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경북농아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3일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45명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황매산(경남 합천군 가회면 소재)으로 제12회 무언(無言) 등반대회를 다녀왔다.
청각∙언어장애인의 등산을 통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체력증진과 정상 등반을 통해 자신감을 얻기 위한 의미 있는 등반대회였다.
이날 등반대회는 남산공원 앞에서 집결해 황매산 주차장에 도착, 철쭉군락지를 돌며 자연을 만끽할 둘레길팀과 황매산의 아름다운 자연석과 절경을 느낄 등산팀 2개 팀으로 나눠 산행을 하면서 철쭉이 절정을 향해 다투어 피어나고 있는 절경을 감상하면서 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란 지회장은 “어제까지 비가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도 맑고 깨끗해 좋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
회원들은 “매년 가을에 실시되던 무언등반대회가 올해는 봄에 실시해 또 다른 꽃과 경치를 감상할 있어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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