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원 무소속 국회의원후보 개소식

ⓒ 김천신문

최대원 무소속 기호 6번 국회의원후보 개소식이 26일 오후 3시 신음동 소재 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 후보 재학시절 은사인 윤주섭 전 김천고교장, 임인배 전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6·13지방선거 출마 후보자인 김충섭 무소속 기호 7번 시장후보, 박희주 무소속 기호 6번 시장후보, 박판수 무소속 기호 6번 2선거구 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후보는 물론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1선거구 도의원 후보, 이상영 바른미래당 시의원 후보까지 참석했다.

개소식 3시간 전부터 사무소를 찾은 인파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으며 많은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 내에 들어오지 못해 건물 앞에 서있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최대원 후보의 인사말에 앞서 윤주섭 은사, 최동현 송설 총동창회장, 어르신 대표 유정눈 회장, 청년대표 최완렬 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최 후보가 당선돼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 3선 국회의원인 임인배 전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시장, 도의원, 시의원까지 모두 압승해 자유한국당이 반성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정기 전 도의원 역시 “자유한국당은 지금 반성을 해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개개인의 영달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김천은 무소속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충섭·박희주 무소속 김천시장 후보가 무소속의 압승을 부탁했으며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제1지구 도의원 후보, 제2지구 무소속 박판수 도의원 후보가 최대원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을 부탁했다. 또 희망산악회 문상길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1천 600여명의 회원들을 대표해 지지선언을 했다.

최대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뜻을 함께 해 주시는데 정말 최선을 다해 국회로 가 김천을 위해 일하겠다. 저는 김천을 위해 긴 세월 함께해 왔으며 앞으로도 김천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천 시민여러분 저 최대원과 함께 해 달라”고 했다.

최대원 후보는 조마초, 김천중, 검정고시로 영남대 법정대,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학박사 학위 취득, 김천 관내 중소기업 전자부품업체를 성공적으로 경영해 김천, 칠곡, 서울 외에도 브라질에 자동차부품 공장 및 전자부품 공장 등 3개 법인에 약 700억원을 투자 글로벌 기업 운영하고 있다.

1995년 고려장학회 설립 매년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학업이 어려운 학생 중심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태백·고려가족(국내·해외법인) 회장, 송설동창회김천지구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최대원 후보는 지난 15년간 자유한국당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시장으로 출마하려 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고 공천과정에 대한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지자들의 뜻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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