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천신문 | 무소속 박희주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6·13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김천시장 후보 등록을 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박희주 김천시장 후보는 “저는 김천의 변화된 모습을 만들어 보고자 젊은 나이에 선출직에 뛰어 들어 이념이나 논리보다는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을 실천하려 애썼으나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되돌아 보면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 남는다. 세상 만물에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존재하듯 김천이 역동과 희망의 도시로 나아감에 있어 이면에는 안타깝게도 사드배치로 인한 지역 내 갈등,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언제부터인지 뿌리 없이 부유하고 있는 듯한 김천의 모습에 일면 먹먹한 가슴을 떨쳐내기 힘들게 됐다”며 심정을 토로했다.
또 “살기좋은 김천, 행복도시 김천이라고 세뇌하듯 말하고 있지만 다른 도시로 떠나가는 시민들을 볼 때 마다 정작 시민들은 우리 김천에서 행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살지 못하는 것 같아 선출직의 한사람으로서 죄스러운 마음이다. 이제 우리 다시 한번 서로 손을 맞잡고 김천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야 할 때이다. 저는 시민 중심의 차별없는 김천 고령화로 힘들어하는 김천을 건강한 젊음이 숨쉬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제가 가진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희주 후보는 서부초, 중앙중, 중앙고, 대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김천테니스협회 이사, 김천시체육회 이사, 부곡화성타운 방범대 부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