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6·13지방선거에서 ‘신선한 변화!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자유한국당 전계숙 2-가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28일 오후 2시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송언석 국회의원 후보,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 1선거구 나기보 도의원, 이선희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전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를 가득매운 가운데 김응숙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1번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말, 격려사, 후보자 약략소개, 딸 이지언 양의 엄마에게 드리는 편지, 후보자 인사말, 필승 퍼포먼스로 박종철 무릉황금퇴비 사장이 신발을 전달, 떡 커팅식 순으로 이뤄졌다.
송언석 국회의원 후보는 “여성의 파워를 제대로 보여줄 후보”라며 전계숙 후보를 설명하며 “경북 김천이 자유한국당에 힘이 돼 달라. 막하 기호 2번을 찍어 달라”고 했다.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 역시 “이 지역은 여성의 기가 참으로 강한 곳이다. 예전에도 다른 역에 없는 여성 비례대표가 계속 나온 곳으로 이번에는 선거를 통해 제대로 여성의 파워를 보여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만 우리 자유한국당은 북의 김정은에게 문재인 정부가 놀아나지 않게 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기보 도의원 후보와 가족을 대표해 전용렬 서북상사 대표가 격려사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지언 양이 사랑하는 엄마인 전계숙 후보에게 “늘 가장 강한 사람인줄 만 알았다. 하지만 선거를 하면서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며 이럴 때 가까이서 힘이 돼 주지 못해 너무 가슴 아프다. 정말 열심히 일하는 엄마가 늘 자랑스럽고 이번에도 힘을 내시길 바라며 이제는 제가 엄마의 버팀목이 돼 드리겠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이자 참석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전계숙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말 일만하며 살았다. 비례대표로 보낸 지난 4년은 물론 그전에도 가까운 구미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제대로 해 본 적 없어 진심으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 도전하는 저에게 더 힘을 내라며 응원해주는 남편과 가족에게 고맙다. 저는 시의원이라는 자리를 시민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늘 친구 같이 가족과 이웃처럼 같은 높이에서 소통하며 일할 것이다. 말로만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저를 믿고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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