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 후보에 대한 악성댓글이 달린 밴드의 리더와 작성자 등 4명을 경찰서에 고발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경 SNS상 A밴드 리더 이모씨와 같은 밴드에서 ‘조마건달’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이모씨(추정), 오상민씨(밴드상 닉네임 추정), 승지(밴드상 닉네임) 등 4명을 공직선거법 251조 후보자 비방죄 및 정보통신망법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김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대위를 대표해서 이들을 고발한 한승욱 상황실장은 “이들의 행위는 도를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오늘 고발은 우리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대위 전체 회의결과이다. 이들은 6·13 지방선거를 치름에 있어 온갖 네거티브로 타 후보를 비방, 음해해 혼탁선거를 기획 책동한 자들이며 청정김천의 공명선거의지에 재를 뿌리는 자들이므로 발본색원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 김천의 명예를 지켜줄 것을 바란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A밴드 리더 이모씨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선거에 영향을 주고 범죄행위로 의심되는 글이 올라오면 강제삭제 또는 회원 강퇴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지글로 “저에겐 남의 글을 삭제하거나 강퇴하는 권한은 없다”며 직무를 유기한 책임으로 고발당했다. 그 외 3명은 밴드에서 악성댓글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이다.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대위에서는 “우리 후보자가 ‘27년 동안 선거를 치르면서 이런 비난과 음해는 처음이다’고 할 정도로 지금 상황은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들의 범법이 의심되는 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선대위가 고발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우리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김응규 후보 선대위는 앞으로도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김천의 화합을 깨는 비방, 비난, 음해 선거는 하지 않을 것이며 클린선거를 반드시 지켜 김천의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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