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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합동유세가 5일 오후 3시 김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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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세에는 이철우 도지사 후보, 송언석 국회의원 후보, 김응규 시장 후보, 나기보·이순기 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후보 등 자유한국당 후보 전원이 참석해 시민들의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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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유세 지원을 위해 강석호 자유한국당 경북선대위 공동위원장, 김정재·전희경·임이자 국회의원이 참석해 김천시민들에게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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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마이크를 잡은 강석호 위원장은 최대원 후보가 김천시장 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에 대해 “보수 세력을 갈라놓고 있다”며 지탄하고 “제 지역구로 스카우트 해 가고 싶은 송언석 후보 같은 우수한 인재를 무소속에게 지게하면 안 된다. 현실을 바로 직시해 송 후보를 국회에 입성시켜 이철우 도지사와 손 맞춰 경북예산 책임지고 가져올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송 후보를 지지하고 “공천룰에 의해 정당하게 당선된 김응규 후보도 지지해 달라”며 김 후보에 대해 지지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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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후보, 김응규 후보가 힘들다고 해서 포항에서 바로 왔다”는 김정재 포항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좌파광풍을 보수의 중심당 자유한국당이 막아야한다. 여기 경북에서, 김천에서 6·13지방선거로 광풍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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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2010년 포항시장선거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일화를 소개하며 당에서 이유가 있을 것이라 판단해 자신은 단 한마디 대꾸도 없이 결과에 승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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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경선탈락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온 건 폐당행위”라며 “여러분들도 공천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이제 다 잊고 자유한국당을 살리기 위해 김응규 전 도의회의장, 송언석 전 기재부 차관 등 빨간 옷 2번 마카 다 당선시켜 주이소”라고 경상도사투리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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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시장 후보는 “김천시선거가 너무 혼탁하고 어지럽다”고 토로하고 “최대원 후보에게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지는 사람은 이긴 사람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주기로 약속했다”면서 “그런 사람이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다니 도대체 이해하지 못할 후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배짱 있고 통 크고 경험 많은 제가 김천변화의 중심에 서겠다. 이철우-송언석-김응규가 당선되면 김천발전 30년 앞당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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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후보에게 중학생 시절 수학을 배웠다는 임이자 의원은 “김천시민을 위한 시장 김응규, 대한민국 경제통 국회의원 송언석, 대한민국 심장인 경상북도의 지사 이철우를 지지해 달라”며 “신라가 3국을 통일했듯 경북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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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 후보는 “지금의 정부는 경제를 망치려 하고 있다. 한쪽측면만 보면 해답이 나오지 않는다. 최저임금제로 인해 실업률이 사상 최악이다”라고 꼬집고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견제해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또 “ 재정전문가, 정책전문가로 중앙정부의 재정담당이었던 제가 중앙예산을 많이 받아내 과거 김천의 명동이었던 김천역 주변을 활성화시켜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만들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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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 후보는 “상대후보가 음해공작하고 있지만 저는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며 “떳떳하고 정정당당하고 반듯한 저 송언석이 공익의 측면에서 김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정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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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의원은 “자유한국당에서 고르고 고른 후보인 이철우 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김응규 시장을 뽑으면 김천발전을 30년 앞당길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전국에서 보수의 중심 경북, 김천을 주목하고 있으니 여러분이 보수우파를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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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무소속을 찍는 것이 생각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시계추가 완전히 왼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김천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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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 후보는 “10 여년 전 첫 선거에서 아무도 안 된다고 했을 때 저를 당선시켜주시고 두 번째 선거에서도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시켜 주신 김천시민의 힘을 잊지않고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 후보는 송 후보가 태풍 ‘삼바’ 때 김천시에 예산 3천억원을 내려준 일화를 소개하고 “돈 더 많이 벌어올 사람을 버리고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냐”며 “김천이 다시 살아날 큰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도 공무원들이 도의회 의장 가운데 가장 통 큰 전략가로 김응규 후보를 꼽는다”며 “이-송-김 황금트리오를 뽑으면 김천에 천금의 시대가 올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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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응규 시장 캠프 관계자는 “이제 확실히 반전의 기회를 잡은 것 같다. 드러나지 않은 보수가 확실히 뭉치고 있다. 이렇게 나간다면 우리는 압승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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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성 기자, 나문배 사진기자(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