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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호 2번 송언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후보

국가대표 경제·정책전문가
“능력과 실천으로 김천발전 앞당기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7일

ⓒ 김천신문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지금까지 많은 국가대표를 만나셨겠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온기까지
느낄 수 있었던 기회는 많지 않으셨을 겁니다.
송언석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을 김천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능력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습니다.
반듯합니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김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김천의 미래, 현실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1. 선거에 임하는 각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경제를 제대로 아는 일꾼이 필요한 때이다. 송언석이 김천시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가는 초석이 되겠다. 경제는 송언석이라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국회의원의 가장 큰 임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다. 지난 공직생활 30여 년 중 예산실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했다. 예산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편성이 되며, 집행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현재 예산실에 근무하는 후배들과도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 김천에 예산폭탄 쏟아내겠다. 예산을 잘 아는 전문가가 국회의원이 되면 그 지역에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우리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움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장보러 나가면 장바구니에 몇 개 담지도 않았는데 지갑은 금세 얇아지고 만다. 아끼고 또 아끼는데도 국민들은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한마디 외치고 싶다.
“문제는 경제야!”
각종 경제지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1년간 체감경기가 나아졌다고 느낀 국민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올해 1분기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제조업 가동률이 9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고 산업 생산은 5년 새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일자리 정부, 소득주도 성장을 수없이 외치던 현 정부의 초라한 경제성적표이다. 경제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경제는 내일은커녕 오늘을 장담할 수 없을 만큼 벼랑 끝 위기에 직면해 있다.
보수정당도 위기에 처해있다. 보수정치가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경제 위기도 보수정당의 책임도 있다. 그러나 정치의 문제는 결국 정치로 해결해야 한다.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건전한 보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보수재건의 새 희망이 되겠다. 보수결집을 이끌어가는 큰 물결의 중심에 당당히 서 있을 것이다.
 
2. 자신에 대한 소개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4학년 재학 중이던 1985년에 행정고시(29회)에 합격했다. 이후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 등에서 30여 년간 근무했다. 2014년~ 2015년에는 기재부 예산실장, 지난해 6월까지 기재부 2차관으로 근무했다. 정부 내 전 부처에서 요청한 우선과제를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며 정책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고향인 김천의 예산도 꼼꼼히 살피며 김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예산실장, 2차관으로 봉직하던 3년간 매년 정부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에 통과됐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많은 분들을 만나야 했다. 당시 야당 원내대표와 부대표, 정책위의장, 국회 예결위 간사 등을 매일 만나다시피 하면서 논의하고 설득했다.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은 전무하지만 정치를 위해 필요한 협상과 설득 능력은 오랜 기간에 걸쳐 다져왔음을 감히 자부할 수 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과 들리는 소리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가장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과정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선거관련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고 상대에 대한 비방이 아닌 김천과 대한민국의 건설적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쉽고 편한 길만 찾기보다 원칙과 질서에 어긋나지 않는 송언석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자 한다.

ⓒ 김천신문
3. 주요 공약은 무엇인지

김천의 구(舊)도심과 혁신도시 간의 균형 발전이 시급하다.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심과 농촌을 함께 아울러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김천은 경북에서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1949년 시로 승격될 정도로 위상이 높은 곳이었다. ‘김천 리빌딩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과 농촌의 상생,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곳으로 탈바꿈시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김천의 자존심을 되찾겠다.
보수의 새로운 희망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 민생경제가 참으로 어렵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회복책 마련에 집중할 것이다.
우리 김천시는 선진과수농업 도시이기도 하다. 연간 포도생산량만 3만 톤으로 경북 포도 생산량의 약 30%, 전국 생산량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포도를 비롯해 자두, 호두, 버섯 등 특화작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위해 6차 산업화 기반 기술 및 모델 개발하겠다. 4차 산업혁명시대라고 일컫는 지금, 농업의 위기가 다가온다고 말하고 있지만 오히려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바꿔나가야 할 때이기도 하다. 단순히 관(官)주도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관련 산업 전 분야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융화시킨 정책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법안을 마련하겠다.
문화·관광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김천은 자연경관부터 각종 문화재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더해 문화콘텐츠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시키고자 한다. 인현왕후의 눈물이 담겨있는 청암사, 전쟁에서 쓰이기 시작해 점차 발전했던 빗내농악, 김천시의 기원이 되는 삼국시대 작지만 강한 소국 감문국 등 김천시내 관광자원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있다. 이러한 사연들을 발굴해 관광자원에 덧입혀 스토리텔링 관광사업으로 만들어 김천시가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취업난에 빠진 청년, 어려운 경제상황에 눈물 흘리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신성장산업 발굴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 올해 2월부터 3개월 연속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일어난 일이다. 현재 우리나라 청년 정책은 컨트롤타워가 없어 머리와 손발이 따로 놀고 있는 격인데 중소기업 취업 청년 대상 소득세 감면 및 현역 장병들의 전역 후 취업패키지 사업 등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지 계속해 고민하겠다.
 
4. 유권자에게 한 말씀

30여년 간 조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던 사람이 다시 한 번 고향 김천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올 수 있게 된 것은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김천시민 여러분이 부여해준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쓰는 것은 고향에 대한 도리가 아닐 것이다.
보수정치가 참 어려운 현실에 처했다. 보수정당의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보수정치인의 새로운 표본을 제시해드리겠다. 끊임없이 고치고 다듬어나가겠다. 한층 달라진 보수의 모습으로 다시 지지자들이 집결되어 힘을 갖추어 가는 과정의 중심에 제가 서 있겠다.
사회 질서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수호에 앞장서는 것이 보수의 의무이다. 보수는 헌법이 규정한 질서 속에 오늘보다 더 나은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자신을 헌신해 왔다. 김천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 아래서 건국 7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보수의 가치를 이해하시고 보수의 참 뜻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 이 곳 김천이다. 경제와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김천시민들에게 밝은 청사진을 보여드리겠다.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임과 동시에 나라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지역과 중앙정부를 모두 잘 아는 사람, 김천을 위해 어디서든 소통을 할 수 있는 사람, 김천의 국회의원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김천시는 지자체를 대표할 인물과 국회의원이 모두 바뀌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다. 새 인물, 좋은 인물에 대한 김천시민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도 클 터인데 시민들의 기대해 부응할 수 있는 반듯한 국회의원,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허울뿐인 말보다는 능력과 실천으로 보여드리고자 한다. 
다시 한 번 자유한국당과 기호 2번 송언석을 믿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 

ⓒ 김천신문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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