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김충섭 시장 취임식

ⓒ 김천신문

김천시는 2일 오전 10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시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김충섭 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직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는 말로 시작해 “서민이 행복하고 일자리가 넘쳐 경제가 살아나며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겠다”는 ‘시민행복더하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환경미화원과 조찬간담회를 하고 충혼탑을 참배했으며 취임식 후에는 간부공무원 인사, 사무인수인계 서명, 출향인사와 오찬, 시의회 방문, 대구지법 김천지원, 대구지검 김천지청, 김천경찰서 방문, 이전공공기관 방문 등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을 보냈다.

1954년 농소면 봉곡리에서 출생한 김충섭 시장은 1974년 농소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릉군청 내무과를 거쳐 경북도청 공무원교육과장, 체육청소년과장, 전국체전기획단장, 청도군 부군수, 김천시 부시장, 경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 구미시 부시장을 지낸 후 퇴임했으며 행정 경력 40년이 넘는 행정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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