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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야외공연이 펼쳐지는 율곡동 안산공원은 매일 저녁 공연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축제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가자! 보자! 즐기자!’ 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이고 가족애가 넘치는 국내·외 수준 높은 49작품, 121회 공연을 선보인다. |  | | ⓒ 김천신문 | |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율곡동 안산공원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감탄과 흥분, 감동의 도가니를 연출하고 있다. 하루 평균 3천명 이상의 구름 관객이 입소문을 타고 안산공원을 찾아 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스릴 넘치고, 신비한 공연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축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매일 밤 어린 자녀와 공연을 즐긴다는 율곡동 주민은 “혁신도시에 이주한 지 1년 반 정도가 지났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볼 수 있는 공연이 많지 않아 늘 아쉬웠는데 이번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너무 재미있어 매일 저녁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아 연극을 관람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충섭 시장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상연되는데 평소 김천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축제기간에 많은 시민이 관람해 한여름밤의 더위를 잊고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삶을 힐링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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