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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폐막

열흘 간 9개 경연작품 등 47개 작품 112회 공연
대상 극단 로기나래 ‘안녕! 도깨비’
금상 이야기꾼의 책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
은상 인형극연구소 인스 ‘내친구 송아지’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29일
ⓒ 김천신문
‘가자! 보자! 즐기자!’란 슬로건 아래 지난 20일 개막한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막이 내렸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 영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연극제에는 열흘 간 경연작 9개 작품과 국내외 초청공연 31개 작품, 프린지 공연 7개 작품 등 모두 47개 작품이 112회 공연되며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시원한 문화바캉스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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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개회사, 대회사, 축사, 경과보고, 무료공연 및 시상식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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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을 통해 대회최고상인 대상은 극단 로기나래 ‘안녕! 도깨비’가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상은 이야기꾼의 책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700만원을 받았으며 은상은 인형극연구소 인스 ‘내친구 송아지’가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 김천신문
동상은 극단 목동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도토리 컴퍼니 ‘프리프링마리의 마법학교’가 공동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씩을 받았다.
최우수연기상은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이인호 씨와 극단 로기나래 인정아씨가 수상해 부상으로 1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우수연기상은 이야기꾼의 책공연 윤희균씨, 도토리컴퍼니 이예슬 씨가 수상해 각각 7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연출상은 극단 로기나래 ‘안녕! 도깨비’의 배근영씨가 수상했으며 무대미술상은 도토리 컴퍼니 ‘프리프링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이 수상해 부상으로 각각 150만원,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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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폐막식에서는 매직유랑단의 벌룬서커스와 퍼포머준의 레인보우쇼가 무료로 공연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천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과 김천시문화회관, 뫼가람소극장을 비롯해 율곡동 안산공원까지 무대를 확장한 올해 연극제는 연극·뮤지컬·인형극은 물론 야외에서 가족들끼리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구성해 총 3만2천679명(추진위 추산)의 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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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안산공원에서 열린 공연에는 연일 수 많은 관객들로 성황을 이뤄 공연예술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나아가 도시공간과 예술의 접목으로 얼마든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 할 수 있다는 본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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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에서 대회장인 김충섭 시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은 가족임을 깨닫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족에게 사랑을, 세상에는 평화의 메시지가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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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김천자두포도축제와 더불어 우리시를 대표하는 여름철 행사로 자리매김해 해마다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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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룡 추진위원장은 “불볕더위에 뜨겁게 달궈진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이 연극제의 빈자리를 채워 그 어느 해보다 열정적이고 풍성한 연극제였다”며 축제의 주인공이 관객임을 강조하고 “예술은 예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예술행위 역시 삶의 공존 속에서 이뤄진다”며 “문화가 먹거리가 되는 시대에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우리 김천만의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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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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