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환경실천연합회김천시지회 함께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28일 환경실천연합회김천지회 회원 30여명과 조각공원 앞 직지천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김천하나로마트에서 하절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쿨맵시로 2℃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직지천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 실내 냉방기기 사용이 잦은 시민들을 상대로 시원한 옷차림을 생활화해 체감온도를 낮춤으로써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이어 김천하나로마트에서 쿨맵시 캠페인 홍보와 더불어 멀티탭 이용, 불필요한 조명 소등, 친환경상품 또는 리필제품 구입(장바구니 사용), 에너지 효율 등급을 고려한 전자제품 구입 등을 제시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실천 서약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쿨맵시를 생활화하면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도 절약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우리시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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