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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열 부항면장과 직원들은 각 마을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을 했다. 폭염경보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직접 설명하고 폭염시간대(12:00∼17:00)에 농사일을 절대하지 말 것과 경로당을 쉼터로 활용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돌보며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나이가 많거나 혼자 사시는 만성질환 어르신들은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하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화재 예방에 대한 교육을 했다. 부항면 경로당(8개소)은 수자원공사 부항지사에서 기증한 에어컨으로 그동안 선풍기로만 식히던 더위를 강력한 에어컨 찬바람으로 날려버리고 한낮의 오수를 즐기는 건강하고 행복한 무더위 쉼터가 됐다. 마을 어르신들은 에어컨 기증과 방문 교육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수박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가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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