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주차장 조성에 대한 민원이 많고 입지적으로 부적합한 지역에 주차장 건립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근절하고자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방향’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공영 주차장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추천 대상지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보상이 용이하거나 저 평가 토지’,‘ 면당 조성비 4천만원 이하’,‘ 추천된 지역의 건물 미보상에 합의 할 경우’에 우선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제외 지역으로는 아파트 등 특정인만이 사용하는 주차장 조성과 15면 이하의 소규모 공영 주차장 조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추천 절차도 마련해 해당 지역에 밝은 통장 의견서와 관할 동장의 추천서, 인근주민 동의서 등을 첨부하도록 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 하도록 했다.
김충섭 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방향’ 마련으로 무분별한 건립 요구와 부적합 지역의 사유지 매입 요구가 근절될 것으로 보고 “공영 주차장 조성은 주민들이 꼭 필요한 지역에 건립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