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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0일 2층 회의실에서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 추진보고회’를 갖고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청렴도측정에서 지속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항목의 원인분석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전 직원의 자율적인 실천의지를 유도해 공직내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시정목표에 부응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 마련됐다.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업무 분석과 대책 수립, 이에 따른 실질적인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1課 1청렴과제를 발굴·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청렴명패 및 클린명함 사용 △세무행정 민원불편 온라인 게시판 구축 △공사·용역 계약업체 청렴서한문 발송 △공사현장 SNS 대화방 및 CCS(Clean Call Service)운영 △청렴자가진단 실시 △청렴마일리지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이 보고됐다.
시는 발굴된 시책들은 꾸준히 추진하고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 및 관행적 부당한 행위들을 근절시켜 나갈 예정이며 우수 시책은 전 부서에 공유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1천여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청렴역량을 이끌어내고 무엇보다 행정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바탕위에서 업무가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하나가 돼 맡은 바 추진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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