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당 작은 음악회

ⓒ 김천신문

김천시의회는 9월 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당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95년 1월 1일 김천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시민 초청 문화 공연으로 제8대 김천시의회에서 지향하는‘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엄숙한 분위기로 가기 어려운 곳이라는 시민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춰 언제든지 갈 수 있고 자주 가고 싶은 곳이라는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사랑의 인사’, ‘오 솔레미오’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음악을 김천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협연을 통해 방청객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여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세운 시의회 의장은“시민 여러분들이 의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임시회와 정례회에도 많이 방청하여 시민들이 의정에 적극 참여해 함께 의정을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198회 제1차 정례회에 앞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 선율로 힐링하시고 15만 김천시민의 높은 기대와 성원 속에서 출범한 우리 제8대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친구로 다가설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