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7 15:39: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위한 정책간담회

송언석 의원, 사업시행방안 변경 등 다각적 검토 촉구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03일

ⓒ 김천신문
남부내륙선 조기착공을 위한 긴급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최근 남부내륙철도의 재정사업 전환이 논의되는 가운데 송언석 의원은 김재경(진주시을)․박대출(진주시갑) 의원과 공동으로 3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정책 과제’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소관부처로부터 진행경과를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에 나선 국토교통부 김정렬 제2차관은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방법이 엄격하다보니 상식과 부합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영남 내륙 지역을 연결하는 국가의 주요 간선 고속철도인 만큼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예비타당성제도를 재검토해서라도 추진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김용진 제2차관은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손보거나 면제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국회에서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정책적 대안이 가능한지 국토교통부와 상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동주최자인 송언석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김천시를 비롯한 내륙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국회의원 당선 후 조속한 착공을 주장해 왔으며 지난 예결위 회의 때도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건설의 타당성 및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김 장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송 의원은 “김천을 기점으로 하는 남부내륙철도는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물류 축으로서 효율성이 큰 사업이므로 국가균형발전과 내륙지역주민들을 위한 철도서비스 제고를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민간제안서 기준으로 총사업비 5조 3천억원 규모로 김천-거제 구간 174km를 신설하고 기존 경부고속선(서울, 수서~김천)을 연계운행 할 경우 수도권~거제(437km)를 2시간 40분대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2013년 11월 남부내륙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으나 KDI 조사 결과 ‘미흡’으로 나왔고(17년5월) 현재 KDI에서 민자 적격성 조사 중에 있으며 금년 4분기에 발표되는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방식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0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김천시,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 개최..
송언석 국회의원,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김천시, 농업기계 무단 방치... 이제는 불법입니다..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NEW 보금자리” 집수리 봉사..
배낙호 시장, 지좌동·감천면·조마면 ‘소통 공감’ 간담회…..
김천시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
김천대학교,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개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송언석 의원,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만나 김천 ~ 문경철도 김천 도심지 우회 신설노선 반영 건의..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461
오늘 방문자 수 : 34,758
총 방문자 수 : 99,88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