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5 19:00: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정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

해산물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4일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김천시보건소는 올해 고수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생기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병한다.

증상으로는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발진이나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있고 특히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면역저하자(항암제 투여자, 장기 이식자 등) 같은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5℃ 이하로 저온 보관 △85℃ 이상 충분히 익혀 조리하기 △조리 시 수돗물로 깨끗이 씻기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 다룰 때 장갑 착용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바닷가에 다녀온 후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박성만 경북도의장, `억대 뇌물 혐의` 구속..
송설 총동창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현장점검 실시..
경북도, 영호남과 초광역 연대로 대한민국 대전환 선도..
제3회 신바람 행복콘서트 개최..
청렴을 나누고, 신뢰를 쌓다!..
김천시의회, 현장 행정 나서..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1,337
오늘 방문자 수 : 28,539
총 방문자 수 : 97,95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