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지대 창립 제17주년기념식

ⓒ 김천신문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지대 신임 정호동 지대장이 7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민봉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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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배 지대장이 이임하고 정호동 지대장이 취임한 이·취임식과 창립 제17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박판수 도의원,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 이선명 시의원, 김응숙 시의원, 하준호 한국당김천당협 사무국장, 이은숙 종합민원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윤남선 자원봉사센터장, 송태숙 복지협의체회장 등 내빈과 새마을 전용문 지역대장, 이광익 상주지대장, 고일환 영주지대장, 김천지회 임영식 지회장, 박종말 부녀회장, 정택배 문고회장, 김선혜 합창단장 등 임원, 교통봉사대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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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공자표창을 통해 강윤구 대원이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외자 대원이 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최서윤 대원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위춘희 대원이 시새마을회장상을, 유창상 대원이 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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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배 지대장은 이임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긴 세월 봉사자의 사명을 묵묵히 완수하며 모진 눈보라와 비바람, 무더위를 이기며 함께 달려온 동료 대원들께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고 “지대장직을 내려놓았다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거리에 나서지 못할때까지 우리대원들과 함께하며 새로운 시정이 추구하는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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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대장은 2001년 교통봉사대원으로 입단해 2002년~2003년간 김천지대장을 맡았으며 2004년부터 김천시문고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8년에 이르기까지 9년 간 교통봉사지대장으로 대원들을 이끌어오며 김천지대가 시민의 교통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대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봉사 2천 시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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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동 지대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막중한 책무를 맡게 돼 전임 지대장님들의 명성에 누가될까 걱정이 앞선다”며 “대원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사명감으로 한마음 한뜻이 돼 지역발전을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임무를 다 해나갈 것”을 다짐하고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대원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고 시민의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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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대장은 2008년 3월 교통봉사대원으로 입단해 2014년~2016년까지 김천시의용소방대 대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다시 교통봉사대 활동을 재개해 2018년 5월 30일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지대장에 추대됐다. 현업은 하이마트 에어컨사업.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박판수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모범적으로 봉사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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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임원단은 정호동 지대장을 필두로 오정남 최금호 부지대장, 박태규 총무부장, 박정환 김명수 감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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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지대는 지난 17년 간 김천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를 펼쳐왔다. 또한 자립정신함양을 위해 휴경농지경작을 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김천시 찾아가는 민원봉사실 운영에 합류해 사고사진배너전시 및 지역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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