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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7일~1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21회 부산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2018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좋은 길 ‘인현왕후길’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널리 홍보했다. 해외 관광청과 국내 주요 지자체 및 관광업계간 관광정보교류와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개최된 ‘부산국제관광전’는 43개국, 264개 기관․업체, 453개 부스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최신 여행정보 및 관광정보를 얻기 위해 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세계 여러 나라 및 전국의 대표 여행지를 살펴보고 각종 체험거리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겼다. 김천시 홍보관에서는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부항댐, 인현왕후길, 짚와이어, 출렁다리, 오토캠핑장을 소개했다. 특히 인현왕후 모형을 제작해 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제작한 김천대중가요 ‘김천로맨스’ 뮤직비디오를 상영함으로써 김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산 시민들 및 외국인들에게 청정한 자연 경관을 간직한 김천 관광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렸다. 현재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 등 각종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추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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