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의 금년도 추석휴무를 실시하는 업체 60개 조사업체 중 33개 업체가 5일간의 추석휴무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은 13개 업체, 3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은 5개 업체, 1일간과 9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은 각각 1개 업체로 조사됐다. 7개 업체는 미정.
종업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추석상여금은 조사업체 중 25개 업체(41.7%)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대비 13개 업체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급형태는 정규상여금 또는 귀향비 등의 형태로 지급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연봉제 또는 경기상황에 따라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27개 업체(45.0%)이다. 이는 전년대비 7개 업체가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직 지급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기업은 8개 업체(13.3%)에 이른다.
추석선물 제공업체는 전년과 동일한 49개 업체(81.7%)로 나타났으며 제공하지 않는 업체는 7개 업체(11.7%), 아직까지 선물제공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업체는 4개 업체(6.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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