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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에서 어모부대 장병 20여명과 성주 맛골부대 5명은 농촌고령화로 취약한 월명2리(운봉, 상능) 마을을 찾아 추석을 맞이해 마을진입로 주변 환경정비를 했다. 이날 월명2리 진입로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연도변 예초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골목길, 회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말끔하게 정비했다. 마을이장 여차배씨는 마을 주민을 대표해 “매번 대민지원을 부탁하면 한걸음에 달려와 마을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깨끗하고 환해진 마을을 보며 주민들의 얼굴도 밝아졌으며 “향후 우리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꿔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김희덕 남면장은 군장병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바쁜 와중에도 자기 일처럼 열심히 일해주심에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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