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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새내기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2일간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임용2년 이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과 신선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소양, 대내․외 소통과 시정에 대한 열정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김천시‘A(Attitude)C(Co-work)E(Enthusiasm)’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갈등관리, 공직예절 등 따뜻하고 인성을 갖춘 공직자가 되기 위한 과정과 신선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시정발전 토론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신규 공무원들이 만나기 어려운 김천시장이 참석해 직원들과 격식 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여러분은 김천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공직 임용될 때의 초심을 잊지 말고 시민에게 따뜻하고 감동을 주는 공무원, 주인의식을 가진 열정적인 공무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적응을 위해 멘토-멘티, 시정현장탐방, CS함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교육을 3단계로 나눠 효율적인 교육운영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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