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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사시민여성기자단 첫 번째 초대석

"송언석 국회의원님, 만나 뵙고 싶었어요”
김천현안 비롯한 정치,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솔직 토크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6일
ⓒ 김천신문
김천신문사 시민여성기자단이 지역 유명인을 차례로 초청해 시민기자로서의 솔직 담백한 토크쇼를 벌인다.
ⓒ 김천신문
그 첫 번째 손님으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김천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송언석 국회의원이 초대됐다.
↑↑ 왼쪽부터 임경규 대표, 송언석 국회의원, 최혜리 단장, 오연택 대표
ⓒ 김천신문
8월 30일 기자단 창단식을 통해 위촉된 지 보름 된 새내기 시민여성기자단이 첫 번째 토크손님으로 국회의원 3개월 차인 송언석 의원을 초청한 것.
↑↑ 송언석 국회의원
ⓒ 김천신문
송언석 의원과의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 이날 토크쇼는 ‘내일이 기대되는 김천,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15일 오후 5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김천신문사 임경규 대표, 오연택 대표와 관계자, 시민여성기자단 최혜리 단장을 비롯한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전계숙 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 김천신문
행사에 앞서 전계숙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해 시민여성기자단의 첫 번째 초대석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바쁜 일정으로 시작 전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송언석 의원을 본 시민여성기자단은 “실물이 훨씬 젊고 미남”이라고 환호해 송 의원이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
↑↑ 임경규 김천신문대표
ⓒ 김천신문
“국정 때 질문석에 앉다 오늘 답변석인 을의 입장에 있으니 말 한마디 한마디에 책임감이 따르고 매우 긴장된다”며 상기된 기색을 내비친 송 의원이지만 질문이 거듭될수록 특유의 대구와 김천사투리가 섞인 미국유학파 답지 않은 구수한 언변으로 편안하게 답했다. 이날 대다수 답변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할 수 있는 것은 최대의 노력으로 이뤄내고 바꿔야 할 것은 다수에게 질타를 받더라도 바꾸겠다”며 기성정치인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솔직하고 정제되지 않은 답변으로 여성기자단으로부터의 호감도를 높였다.
↑↑ 오연택 김천신문대표
ⓒ 김천신문
첫 번째 초대석에서 여성기자단은 구도심공동화, 구미시의 KTX구미역정차 주장, 공공기관 추가이전 등 민감한 김천현안을 비롯해 정치,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질문공세를 펴며 때로는 송 의원을 당황케 하고 때로는 힘을 북돋으며 2시간동안 대화를 이어나갔다.
다음은 시민여성기자단과 송언석 의원의 질의응답 내용이다.
↑↑ 위순임 고문
ⓒ 김천신문
첫 번째 질문자인 위순임 고문은 “도심공동화가 심각한데 이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송언석 의원은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김천역주변은 활성화해야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 상주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리기는 힘드니 김천역을 활성화해 외부에서 김천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또한 갈 때마다 개인적으로 편안한 마음이 드는 청암사는 왕후를 모신 유일한 사찰로 관광화 메리트가 충분하다. 청암사 인현왕후길과 함께 부항댐, 직지사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로 김천에 사람이 모여들도록 해야 한다. 역 주변은 종합개발이 필요하다. 시행 확정된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주변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평화시장에 사람들이 안 오는 이유 중 사소한 한 가지는 추풍령과 영동쪽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것이다. 무료제공 차량으로 인해 대전이나 위쪽에서 사람이 빠져나간다. 제가 관심 갖고 있는 사업은 김천서 상주·문경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현재 수서에서 시작해 여주, 충주, 문경까지는 철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경하고 김천을 연결하면 향후 김천서 진주·거제 간 철도가 합쳐져 한반도를 관통하는 큰 대동맥이 만들어진다. 그 중간에 경부선KTX, 중부내륙고속철과 합쳐 김천이 중심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혁신은 혁신대로 지원해서 주민들 생활의 질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교육, 의료, 문화·스포츠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위순임 고문은 추가질문으로 “2008년 개관한 백수문학관을 앞으로 문학전시실과 함께 다채로운 문학체험(문학교실, 학예연구실, 문학정원 등)관으로 구성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갖춘 머물 거리의 문화관광지로 우뚝 세울 생각은 없으신지”라고 질문했다.
ⓒ 김천신문
송 의원은 “백수문학관에 좋은 프로그램을 운용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하고 거기에 더해 하야로비공원, 직지사, 포도체험 등을 연계한 관광산업활성화로 유동인구를 늘려나가야 한다. 전국 도 단위에 하나씩 들어서는 혁신도시에도 실제유입인구가 1만 여명에 불과한데 상주인구를 20만~30만을 만들겠다는 건 현실성에 맞지 않다. 교통의 요지인 김천의 지역적 여건을 활용해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으로 유동인구를 늘려나가는 것이 대안이 될 것”이라 답변했다.
↑↑ 김정희 고문
ⓒ 김천신문
두 번째 질문자인 김정희 고문은 “정부에서 수도권에 있는 122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한다고 하는데 적극적으로 공공기관을 유치해 주시면 좋겠다”고 질의했다.
송 의원은 “시의회, 시청, 상공인모임, 시민단체와 연계하고 제가 가진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김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답변하고 “다만 122개 공공기관 이전 발언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얘기한 것에 불과하며 정부방침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 밝혔다.
↑↑ 조제련 기자
ⓒ 김천신문
조제련 기자는 “최근 구미시에서 KTX구미역 정차가 논의 중인데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송 의원은 “국회의 2017년도 예산 심사과정에서 타당성 점검 연구용역이 책정돼 현재 진행 중인데 용역이 끝나서 방안이 나오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경제성 분석과 정책적 타당성 분석을 하고 거기서 통과되면 그 다음부터 실질적인 진행이 된다”고 설명하고 “지금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전 단계로 부처에서 타당성을 점검하는 단계이며 까다롭게 점검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긴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덧붙여 “만약 확정된다면 시민과 함께 반대할 수밖에 없고 지역 간 다툼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우려했다.
이어 “시민이 여러 가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태풍으로부터 인한 피해를 입은 김천이기에 많은 대책마련으로 태풍, 홍수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도시이지만 지진, 가스폭발 등에 대한 피해는 타 도시와 마찬가지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자산동이나 성내동 등 언덕바지 주택가는 화제에 취약해 보인다. 사회적 재난, 자연재해에 대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시에서 관심 기울여야 할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 윤주영 기자
ⓒ 김천신문
윤주영 기자는 “혁신도시에 아이들 수에 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턱없이 부족한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송 의원은 “시에서 공립 어린이집을 만드는게 대안이 되겠지만 운영비는 국가에서 지원된다해도 부지매입과 건립비는 시가 부담해야해 쉽지만은 않다. 시의회와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상의해 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고 답변했다.
↑↑ 박경희 기자
ⓒ 김천신문
박경희 기자는 “김천뿐만 아니라 인근도시 사람들도 김천으로 올 수 있도록 김천에 전문아동병원을 유치할 수는 없는지”라고 질문했다.
송 의원은 “혁신도시에 필요한 것은 교육, 의료, 문화·스포츠로 집약된다”며 “김천뿐만 아니라 상주, 성주, 구미 등의 인근지역 시민을 흡수하려면 일반 종합병원이 아닌 국군통합병원, 노인이나 아동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전문병원이 들어서야 하는데 법적, 행정적 절차가 까다롭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다. 모두 힘을 모아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라 말했다.
↑↑ 의원님, 다..당황하셨어요???
ⓒ 김천신문
잠시 쉬어가고자 마련된 ‘보드판 질문’ 코너에서는 가볍고 재밌는 질문내용을 포스트잇에 적어 송 의원이 선택하도록 했다. 이 코너를 통해 송 의원은 제일 존경하는 사람으로 아버지를 꼽았으며 부인에 대한 칭찬 세 가지는 ‘이쁘다’, ‘돈을 잘 번다’, ‘사랑스럽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대처해 웃음을 안겼다. 생활의 신조는 ‘성실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자’.
↑↑ 배경희 감사
ⓒ 김천신문
다시 준비된 질문으로 돌아와 배경희 감사는 “평화남산동 노실고개와 감호동, 성내동 등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묻고 “한일부곡타운 앞 방치된 아파트 건축예정지를 주차장이나 소공원으로 활용할 수 없는지”도 질의했다.
송 의원은 “지방선거 때 해당지역구 시의원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건 것을 본 듯한데 저에게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은 없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역구 의원이나 시장 등 여러 사람과 힘을 합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상의해보겠다”고 답변했다.
↑↑ 신현화 기자
ⓒ 김천신문
신현화 기자는 “다른 지역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셔도 손색없는 스펙을 가지신 분이 김천에서 국회의원으로 나온 이유”를 물었다.
송 의원은 “정치를 하려고 생각했던 이후에는 고향에서 봉사하리라 다짐했다. 김천서 고등학교를 못 나온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시험을 치러갈 때 고향을 떠난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그래서 늘 아쉬움이 남았나보다. 대구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서 대학을 나오며 결과적으로 중학교 이후 떠나게 됐다. 때가되면 집으로 돌아올 거라고 늘 생각했는데 40년 만에 그리던 고향으로 다시 오게 된 것”이라 답변했다.
↑↑ 안영숙 기자
ⓒ 김천신문
안영숙 기자는 “다음 선거까지 1년 반의 시간이 남았는데 재선을 위해 김천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라고 질의했다.
송 의원은 “선거 때도 마을마다 다 다녀보지 못해 이번 여름에 면단위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전부 돌며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았고 그 분들이 필요로 하는 게 정치인들이 실제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옥수 부단장
ⓒ 김천신문
김옥수 부단장은 “행복하게 사는 게 저의 좌우명인데 그러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고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김천에는 예술을 업으로 삼고 계신 분들이 많고 문하생으로 배우는 분들도 많은데 김천의 예술문화발전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송 의원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데 그 행복에 대한 정의는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아가는 게 행복이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사소한 감정들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이 근본적으로 문제인데 제가 학교에서 제일 부족했던 게 예술이었다”며 “그림그리기, 악기연주 등 실생활에서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가르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녀성역할에 대한 고정된 인식을 바꿔나갈 필요가 있으며 예술 하는 사람들이 밥벌이를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게 예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도움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박정은 기자
ⓒ 김천신문
박정은 기자는 “김천시의 여성복지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고 질의했다.
송 의원은 “앞서도 말했지만 복지의 개념을 남자, 여자, 장애인, 청소년, 노인 등으로 나누는 것보다 사람을 위한 복지라고 생각할 때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송언석 의원은 “당과 관계없이 김천시민과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시장과 손잡고 같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동안의 정치가 입으로만 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바꿔야 할 때이다. 이번에 김천 각지를 돌며 가장 기억에 남고 충격적인 말이 있다. 제가 선거 끝나고 찾아뵌 경로당에서 할머니 한분이 돌아서서 하신 말씀이다. “선거 또 하나”라는 말이었다. 나이 80대, 90대인 그분들에게 정치인은 그저 후보로서 선거하기 전에만 찾아오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당선되기 위해 선거 때만 노력하는 정치인이 아닌 선거 때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국민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정치의 모습을 해나갈 것이다. 국민들도 바뀌어야 한다. 선거전에만 요구하지 말고 끝까지 관심을 갖고 자신이 선택한 정치인이 책임 있는 정치를 하는지 지켜봐야한다. 선거 전에 정치에 나서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선거가 끝나고 입장이 바뀌면 완전히 바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저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과 되고 난 후 달라진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국가와 민족, 작게는 시민들이 원하는 행복을 증진시키는 쪽으로 접근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본다.”
↑↑ 건강박수 전도사 김정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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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박수를 전수받은 최혜리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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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질문하는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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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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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오연택 대표
정리 : 김민성 취재부장
사진 : 나문배 사진전문기자·김민성 취재부장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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