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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에서는 2018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젠더폭력예방을 위한 연극 ‘이게 사랑이니’ (부제 ‘데이트폭력에 대한 단상’) 를 지난 19일 구미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대학 내 교수 및 임직원과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했다.
이번 연극은 경상북도가 2018년 양성평등기금으로 지원,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가 기획하고 경북지방경찰청이 후원했다.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선형교수가 각본, 연출 및 지도하고 연극동아리 ‘앵매도리’ 단원이 출연한다.
또한 이 연극은 경북도내 5개 대학교를 선정해 21일에는 김천대학교, 28일 경일대학교, 10월 5일 위덕대학교, 10월 10일 안동대학교에서 공연 할 예정이며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연극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트폭력뿐만 아니라 젠더폭력 전반에 대한 문제를 연극이라는 소재를 통해 대학생들의 언어로 올린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데이트폭력에 대한 인식전환과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하여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실시하며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센터에는 베트남, 필리핀 통역원이 배치돼 있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bwomen1366.org, 상담전화 054-1366)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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