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 김천신문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과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9일 지청 전정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지원’ 행사를 가졌다.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범죄피해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가정 40가구를 선정해 마음까지 함께 선물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현덕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외 검찰청 관계자, 정근재 이사장을 비롯한 센터 이사들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쌀10kg 40포, 라면 40상자, 과일 40상자, 김 40상자, 화장지(30롤) 40개, 스팸세트 40개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 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즐거운 추석 맞이가 될 수 있도록 전달했다.

황현덕 지청장은 “민족명절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함을 전해드리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센터가 늘 곁에서 힘이 돼주고 다양한 계층에 더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청도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7일과 8일 이틀간 경주에서 범죄피해자들을 초청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천년고도 서라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와 센터 직원 등 28명이 참석해 역사문화유적과 자연을 보고 느끼며 잠시나마 아픔을 내려놓고 피해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에 힘썼다.

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들에 대한 상담지원 및 위기개입, 의료‧경제 지원 및 법률지원, 수사기관 및 법정 동행, 범죄이전의 일상으로의 복귀 및 자조모임 등을 통해 피해자를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김천시 김천로 150(남산동)과 구미시 산호대로239(공단동)에사무실을두고있으며전화(☎054-430-9091, 054-462-9090), 홈페이지(http://kgvc.kcva.or.kr), 이메일(vic9090@hanmail.net)을 통해 상담의 문을 상시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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