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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우함나회(우리함께 나눔)가 작지만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0일 윤장원 회장(조마면장)을 비롯한 회원과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20여명이 모여 김천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57가정에 쌀과 라면(35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성품은 추석 전 소외계층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윤장원 우함나회 회장은“회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어려운 지역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열정이 시작부터 지금까지 22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봉사자로서 항상 우리 시민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청 공무원 봉사동아리인 우함나회는 1996년 12월 10일에 창립해 22년째 꾸준한 지역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명절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세탁기 놔드리기 운동, 양로원 봉사활동, 복지장학금 지급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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