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일여고 대표로 4명(이현정, 박혜선, 최수인, 정혜인)의 선수가 육상 종목에 출전해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이현정 동메달 시상식 사진
ⓒ 김천신문
1학년 최수인 선수가 3000m 장애물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3학년 이현정 선수는 3000m 장애물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1학년 최수인 선수의 금메달은 경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 3000m 시상식 장면
ⓒ 김천신문
한일여고 육상부는 전국체전에서 지난 2015년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2016년 금메달 3개, 2017년은 금메달 2개, 올해는 총 4개의 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남채환 교장은 “우리 육상부 선수들이 땀 흘리며 노력한 결실로 좋은 성과가 나타나서 기쁘고 고생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